창동역 인근 개발 ① -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창동민자역사(아레나X스퀘어)

 

안녕하세요. Curious compass입니다.

 

오늘은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란?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는 서울 동북권의 창동역과 노원역 일대를 복합 경제 지구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주요 시설로는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서울아레나, 시드큐브 창동 등이 포함되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수변 공원 조성도 진행 중입니다. 이 사업은 서울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대략 2030년에 완성될 예정입니다.

창동상계,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광역중심으로 선정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는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광역중심지로 지정되어, 서울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지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광역중심으로 선정됨에 따라 창동과 상계 지역은 서울 동북권의 경제, 문화, 교통의 허브로 성장할 계획입니다. 이는 서울 내 다른 지역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베드타운으로 머물렀던 동북권이 일자리와 인프라가 갖춰진 자족적인 지역으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출처: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서울균형발전포털: https://uri.seoul.go.kr/web/main/contents/M004-1]

출처: https://uri.seoul.go.kr/web/main/contents/M004-1

• ① 서울 아레나    ② 창동민자역사      ③ 창동아우르네 ④ 복합환승센터
• ⑤ 씨드큐브창동 ⑥ 복합유통센터       ⑦ 기반시설        ⑧ 혁신기업입주공간
• ⑨ 앵커시설단지 ⑩ 신산업 R&D센터   ⑪ 상업문화콤플렉스

창동·상계 지역은 수도권 동북부의 일자리 및 문화산업 중심지로 육성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스마트 도시, 문화 도시, 감성 도시의 3대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목표는 특화산업 기반을 육성하고, 비전은 이 지역을 수도권 동북부의 일자리·문화 상업 중심지로 만드는 것입니다. 

 

스마트 도시: 문화예술 및 혁신 성장산업의 거점으로,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
문화 도시: 쇼핑, 문화, 관광이 융합된 복합상업·문화 콤플렉스 도입.
감성 도시: 녹지 및 수변 여가공간을 조성하여 일상 치유 및 도시 품격 향상.
 

서울 동북권의 중심지였던 창동과 상계 지역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창동역과 노원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프로젝트는 단순한 주거지역에서 벗어나, 일자리와 문화, 첨단 산업이 어우러진 복합 경제 지구로 재탄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의 핵심 시설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창동역 민자역사: 새로운 랜드마크

[12년 만에 다시 시작된 공사, 순조롭게 진행 중 :: 2026년 3월 완공 목표]

출처: http://www.arenaxsquare.com/info/overview.php

 

항목	내용
대지위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135-1 외 6필지
지역지구	제2종 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
용도	판매시설, 업무시설, 환승센터
대지면적	44,567.00㎡
건폐율	59.15%
용적률	120.69%
건축면적	26,360.42㎡
연면적	87,047.33㎡
규모	지하 2층 ~ 지상 10층

 

창동 민자역사는 2004년 건축허가를 받고 같은 해 착공했으나, 사업 주관사의 부도로 인해 2010년 11월 공사가 중단되었고, 약 11년간 방치되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 8월, 공사가 다시 시작되었으며 2024년 4월 말 기준 약 45.48%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사 과정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교통공사 간의 신규 개표구 설치 관련 이견이 있었으나, 도봉구의 적극적인 중재로 지난 1월에 운수수입금 배분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연면적 8만 7047㎡ 으로, 2026년 3월 준공 예정인 창동역 민자역사는 "아레나 X 스퀘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복합쇼핑몰과 상업 시설을 갖춘 대규모 건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 규모로 건설 중입니다. 이 민자역사는 창동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쇼핑과 여가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서울 동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예정입니다. 또한 창동역 주변의 상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사업은 도봉구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업 인프라 확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봉구청은 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하며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창동역 민자역사 모델하우스]

출처: https://blog.naver.com/kojaewoo9797/222404132659

출처: https://blog.naver.com/7bangjuni/222467060497

창동역 민자역사(아레나 X스퀘어) 모델하우스는 위와 같습니다.

 

조감도 및 모델하우스를 참고하면, 창동역 서측(2번 출구 방면)으로는 보행로가 조성되어 남, 북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창동역 동측(1번 출구 방면)에는 보행로 및 도로가 신설되어 보행뿐 아니라 차를 통한 현재보다 더욱 편리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창동역 민자역사의 효과]

창동민자역사의 완공과 함께 창동역 일대의 교통 환경이 한층 더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네이버 지도에 창동 민자역사 주차동과 판매동을 그려보았습니다. 역 기준으로 북쪽에는 '주차동'이, 남쪽에는 '판매동'이 지어집니다.

 

1) 창동역 동, 서간 이동 편리성 증가

현재 창동역은 1, 4호선이 모두 지상철입니다. 4호선은 고가철도로라서 남북간의 이동은 비교적 수월하나, 1호선은 지상으로 다니기 때문에 동서 간 이동이 많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향후 창동역은 민자역사 신축, GTX-C노선 정차역으로 관련 사업 완료 후 민자역사 출입구 6개, GTX-C 출입구 2개 신설 등 총 10개의 출입구가 신설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즉, 민자역사 신축으로 인해 6개 출입구가 신설되며, 신설되는 출구 위치는 창동 지하차도 인근 ·E마트 주차장 인근·동아 그린 아파트 인근 양쪽으로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창동역 동서 간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1호선과 직결 (?)

현재 창동역에서 1호선을 타기 위해서는 4호선의 개찰구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창동민자역사가 완공되면, 민자역사 내에 새로운 개표구가 신설되어, 민자역사를 통해 바로 1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창동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개선하는 중요한 변화가 될 것입니다.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프로젝트와 관련해 더욱 깊이 있는 정보를 원하신다면, 다음 글도 함께 확인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창동역 민자역사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된 여러 도시 개발 계획과 그로 인해 변화될 서울 동북부의 모습을 소개한 글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창동과 상계 지역이 어떻게 새롭게 변화해 나갈지 관심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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